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문화 체험과 학습을 지원할
대구영어마을이 모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영어마을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미리 둘러봤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칠곡군 연화리 일대에 들어선
영진전문대학이 운영하는
대구 영어마을입니다.
상황체험동에는 국제공항처럼
공항안내판과 검색대 같은
시설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입출국 심사대에서 외국인과
생활영어를 주고받으면서
짐을 부치고 찾아보기도 합니다.
(S.T)연수생들은 80석 규모의
실제 비행기에 탑승해
승무원들과 영어로 학습체험의
기회도 갖게 됩니다.
외국은행에서 돈을 찾은 뒤
우체국에서 송금을 해보고
경찰서와 편의점에도 들러봅니다
모든 곳에는 원어민
영어강사들이 배치돼 학습의
이해를 돕습니다.
뉴욕의 방송국 스튜디오에 앉아
영어로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돼보고 방송장비도 다뤄봅니다.
가정집에서 외국강사들과
생활도구들을 다뤄보고
얘기하다 보면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이 밖에도 영어마을에는
체육관과 도서관, 전시실 같은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대구영어마을은 모레 문을 연뒤
4박 5일과 주말 프로그램으로
1년에 32차례 모두
6천4백명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INT(고상동/영어마을 교육원장)
대구영어마을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지역민의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지 주목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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