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경제학자논문 사이언스지에

사회문화팀 송태섭

2007년 10월 26일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내로라 하는 과학자들도 논문을 싣기 어려운
사이언스의 문을 지역의
한 경제학자가 열어젖혔습니다

국내 경제학자 논문이
사이언스지에 실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최정규교수의 논문이
오늘자로 발간된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318호에
실렸습니다.

과학자가 아닌 경제학자의
논문이 사이언스지에 실린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있는
일입니다.

논문의 주제는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이타성이라는 속성이
어떻게 없어지지 않고 진화할
수 있는지를 밝히는 것입니다.

인간사회에서 흔히 발견되는
이타성은 자신에게 손해가
되기때문에 자연선택의 진화과정에서는 없어져야합니다.

최교수는 게임이론과 모형프로그램등을 적용해 이 이타성이 외부인에 대한 적대감과 결합함으로써 진화했음을 규명했습니다.

즉 자기집단에는 이타적이지만
외부집단에는 적대적인 형태로
진화했다는 이론입니다.

민족주의 종교갈등 전쟁등도
이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최교수는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정규

최교수는 또 이타성 진화 연구는
사회생물학적인 접근으로
과학저널인 사이언스지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스탠딩
최교수 경북대의 학술장려금제도 첫 수혜자..

tbc송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