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리포틉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뇌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신경에 손상을 입는
뇌졸중 조심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뇌졸중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양병운 기자가 전합니다.
70대인 이 할아버지는
열흘 전 게이트볼을 하다
잠시 쉬는 사이 의식을
잃었습니다.
진단결과 뇌의 혈관이
막힌 뇌경색으로 밝혀졌고
적절한 치료 끝에 이제는
거의 정상을 회복했습니다.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뉩니다.
뇌졸중은 색전증이나
혈전증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는 혈관협착이나 막힘
그리고 혈액 성분의 이상 등으로 뇌세포에 정상적인 영양
공급이 안돼 발병합니다.
S/U)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게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의료계는 통상
3시간 이내에 옮겨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손성일/계명대의대 신경과교수
"뇌 혈관을 빨리 회복시켜
뇌세포를 정상화 시키켜야 한다"
뇌졸중은 국내에서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원인이고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환자도 해마다 10% 이상씩
늘고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예방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저지방 식사로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마비나
저림현상 등 전조현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손성일/계명대의대 신경과교수
"고혈압이나 당뇨 심혈관질환
있으신 분들은 정기 검진.."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 혈관 이상이
잘 생길 수 있어 노인이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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