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는
포스코 기술을 빼내
거액을 받고 팔아 넘긴 혐의로
전 포스코 기술개발실 연구원
52살 이모씨 등 두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퇴사하기전 고부가가치 강판 제조기술이
담긴 천여개의 파일과
조업방법을 기록한 책자를
빼돌린 뒤 지난 5월 포스코의
경쟁업체인 중국 모 철강회사에
넘기고 13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노트북에서
정체불명의 파일 천여개를
추가로 확보했지만
추가 기술유출과는 관련이 없고
공모자도 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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