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옛날 화산재 분출 때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발바닥 화석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석이 발견된 곳은
포항 동해안 바닷가로 과거에
화산 활동이 왕성했던
곳으로 알져려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돌 가운데 움푹 파인
사람의 발바닥 화석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길이 34, 폭 14센치미터로
어른 발바닥보다 훨씬 큼니다
발바닥이 새겨진 돌은
화산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굳어진 자연석으로 길이
98,폭은 44센치미터나 됩니다
지난 86년 발견돼
부산대학교에 분석을 의뢰했으나 돌과 화석의 형성 시기만
추정됐을 뿐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발표된 것이 없습니다
[변창도-최초 발견자]
[스탠딩]사람의 발바닥 화석이 발견된 곳은 동해면 흥환리
바닷가로 발견 당시에 얕은
바닷물 속에 잠겨 있었습니다
화석이 발견된 부근은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마제 석검과 돌 등 청동기
시대의 유물들도 나온 곳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황인-향토사학자]
포항 지역의 수석 수집가에
의해 발견됐다 20년 만에
공개된 발바닥 화석이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지 아니면 다른
물체에 의한 것인지 정확한
규명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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