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173개 기업의 부설 연구소를 대상으로 연구소 실태와 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업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비에 투자하는 연구소가 30.9%에 달했고 투자비의 72.7%가 신제품 개발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구소는 10년 전 40개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170여개로 늘었고 투자액도 갈수록 많아져 신기술 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외국의 특허 등을
한 건도 획득하지 못한 경우가 84.9%나 됐고 10건 이상 획득한 연구소는 3.8%에 그쳐 신기술 개발이 산업 재산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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