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인
워런 버핏이 오늘
한국을 첫방문하면서
대구의 대구텍을 찾았습니다.
버핏 회장은
한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추가 투자를
시사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이 오늘 오전
10시30분 전용기 편으로
대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첫 한국방문인 만큼
공항에는 60여명의 내외신기자들이 나와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effect
버핏 회장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시가 제공한
리무진에 올라 가창에 있는
대구텍에 도착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대구텍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뒤
회사를 둘러봤습니다.
워런 버핏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증시는 예전에 비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추가투자를 시사했습니다.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버핏 회장은 외환위기 이후
포스코와 기아차 아이엔아이스틸, 대한제분,신영증권 주식을
보유했고,지금까지 포스코와
다른 한 종목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투자의 비결과 관련해
가능성 있는 기업을 보고
장기투자할 것을 권했습니다.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올해 77살인 버핏 회장은
건강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하루에 콜라를
다섯 병 마시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포스코와 대성그룹
대구은행의 임원들과 리센셥과 칵테일 파티를 가진 뒤
5시간 30분동안의 대구체류를
마치고 오후 4시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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