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투자해
오늘 공장을 방문까지 한
대구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텍이 어떤 회사인지
이성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초경 합금 공구 전문업체인
대구 텍은
텅스텐 채굴 가공업체 였던
달성군 가창면 대한중석이
모탭니다.
1952년 설립된 대한중석은
1994년 민영화 정책으로
거평그룹에 인수됐지만
IMF 사태로 부도가 나면서
이스라엘 이스카 사로
소유권이 넘어갔습니다.
2003년에는 대구 텍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대구텍은 종업원 930명으로
2002년 이후 해마다 30% 가까운
높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박 근용/ 대구 텍 홍보팀장
(..매출 10% 이상 연구투자..)
지난해에는 매출액 2천800억원
순익 572억 원으로
대구·경북의 제조기업 가운데 이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본사와 주력 공장은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있고
인도와 중국에는 해외 공장을,
영국과 미국, 일본 등
19개 나라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수출비중이 60%를 넘는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잡은
이 회사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소비자가 아닌 전문 기업들을
상대로 제품을 파는
독특한 사업구조 때문입니다.
대구텍은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회사가 대구텍의 모회사를
인수 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버핏 회장의 손자 회자로
편입됐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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