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오리온전기
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리온 전기 노조는
최근 회사측이 전체 비용의
34.8%를 절감해야 한다며
기능직 사원 765명에 대한 희망 퇴직을 공고하자 이를 철회하라며 오늘 오전 9시부터
노조원 2천2백여명이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올 상반기에 86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등 경영난으로 수천억원의 적자에 허덕이고 있어 구조조정없이 회생이 불가능하다며 노조간부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맞서고 있습니다
브라운관을 생산하는 오리온 전기가 전면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240여 협력업체들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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