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 검찰청은
도박사범으로 부터
돈을 받고 도박장 개설
피의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전 대구 모 경찰서
형사반장 44살 조 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조직 폭력배
내당동파 부두목 42살
이 모씨를 수배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3월 말
대구시 유천동에서 검거한
혼성 도박단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도박장을
개설한 내당동파 부두목
이 모씨가 31살 유모씨를
통해 건넨 3백만원을
받고 이씨 대신 유 씨를
도박장 개설 피의자로 바꿔치기한 혐�畇求�

조 씨는 지난 5월
검찰이 도박사범들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소환을 요구하자 최근까지
잠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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