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가장 큰
수입대상국이 일본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구미지역의 수출은
휴대전화 수출호조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환율이 변숩니다.
박병룡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1월부터 9월말까지
구미세관을 통관한 일본
수입품은 28억7천만 달러로
구미지역 전체 수입액의
35%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올들어 같은 기간
수입실적을 보면 동남아시아
지역이 28억백만 달러,34%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수입시장은 규모도
25억 달러로 축소됐습니다.
INT/김종배/구미상의 조사팀장
지난 9월말까지 구미공단의
수출실적은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제품의 수출 호조로
249억8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8.3%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데다 3개월
연속 30억 달러를 돌파한데
힘입은 것입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는
167억 달러로 전국 무역수지
흑자 126억3천만 달러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구미를 제외한 전국의
무역수지는 적자를 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S.U)그렇지만 구미공단의
이같은 수출실적은 이달들어
환율이 916원대로 떨어지면서
향후 수출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어 환율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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