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진객인 흑두루미가
어제 오전 6시쯤 구미습지
해평취수장 모래톱에 올들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흑두루미는 어제 하루
6백여 마리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다 오늘 오전 이동했습니다.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는
지금은 전세계에 8천여 마리가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종입니다.
흑두루미는 러시아 아무르강
유역을 출발해 몽골과 중국을
거쳐 낙동강 구미습지에서
하루,이틀을 머물며 기력을
보충한뒤 일본 이즈미 일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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