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남북 정상회담 이후
대북 지원 방안이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농도 경상북도는 신경북형
사과인 키낮은 사과
보급을 비롯한 교류 사업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경상북도가 대북지원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신경북 사과 생산체계 기술보급
실무단은 다음달쯤 개성공단을
방문해 세부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선 개성공단 인근에
3헥타르 규모의 키낮은 사과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생산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실무단은 1주일 이내에
벼육묘를 생산할 수 있는
기계화 설비 구축 방안도
본격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고랭지역을
활용한 고령 딸기 육묘사업
진출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능금 주스 가공처리 공법이나
감축 어선 보급을 비롯해
무엇보다 경북과 북한의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태암/경상북도 농수산국장
"상생체계 중점 남북농업 교류 계획, 사후 검증할 계획"
이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 녹화 기술을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농업 분야에서 전무했던 경상북도의 대북 교류사업이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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