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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상주 감깎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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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7년 10월 20일

시청자 여러분은 언제
가을을 느끼십니까?

상주에서는 가을걷이를
어느 정도 끝내고 곶감용
감깎기가 시작되면 가을이
깊어 갑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곶감용
감깎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발갛게 속살을 드러낸 감이
차례차례 시렁에 매달리면
감껍질을 벗기는 주부들의
손길이 더 빨라집니다.

자동으로 껍질을 깎는 기계도
있지만 반자동 기계를 사용하는 주부들의 속도가 더 빠릅니다.

자동화기계는 하루 8천개
정도이지만 주부들의 익숙한
손길은 하루 만개를 넘습니다.

INT/

상주의 특산물인 둥시감은
건조과정에서 당분으로 변하는
탄닌성분이 많고 껍질을 벗기기 편리해 예로부터 곶감의 재료로
사용돼 왔습니다.

상주시는 백이삼십여 개로
난립한 곶감 브랜드를 올해부터지역 공동브랜드인 천년고수로
통합해 엄격한 품질관리에
나섰습니다.

INT/김국래/상주시 산림공원팀

지난해 상주에서는 5천7백 톤의 곶감이 생산돼 650억원의 소득을 올렸고 올해 예상생산량은
6천 톤에 7백억원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S.U)주부들의 바쁜 손놀림으로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리면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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