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을 추진중인 칠곡군이
장기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어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칠곡군의 개발 청사진을
박병룡기자가 요약했습니다.
첨단산업과 쾌적한 환경이
조화된 전원도시--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한
칠곡군의 비전입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3개의 생활권역별로 특화된
개발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용역연구를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제안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시승격에 걸맞는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영남권 물류 거점도시로서
광역교통망 체계를 정비하고,
왜관 3,4 산업단지와 북삼읍
일대를 자동차 부품산업과
디지털산업 밸리로 조성해
흩어져 있는 개별공장을
집적화하는 방안 등이
추진됩니다.
INT/배상도/칠곡군수
공청회 토론자들은 그러나
이번 계획안의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SYNC/남광현/대구경북연구원
또 이같은 계획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개발이익을 노린
땅투기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칠곡군은 용역보고서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다음달 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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