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리포틉니다.
성인의 2/3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질병이 허리통증입니다.
최근에는 운동요법만으로
통증을 크게 줄이는 치료법을
양병운 기자가 소개합니다.
대구의 한 척추전문병원
운동치료실입니다.
허리통증 환자들이
저마다 다양한 운동 치료를
받고 있고 상당수는 효과도
보고 있다고 말 합니다.
배임순/운동치료중인 환자
"다리를 들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움직일 수 있고 몸도
훨씬 좋아져"
디스크가 탈출됐거나
파열된 경우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허리근육 약화로
인한 통증이기 때문에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운동도 제대로
해야지 잘못하면 하지 않은
것만 못할 수도 있습니다.
S/U)아는 만큼 치료가
쉬워진다는 말이 있듯이
운동치료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몸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근육의 상태를
알려주는 의료장비가 나와
환자별로 적절한 운동 처방을
내릴 수 있습니다.
1주일에 2,3회 12주 정도
치료를 꾸준히 하면 허리근육을
3배 정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김현리/보강병원 재활의학과장
"어떤 이에겐 운동이되지만
어떤 이에겐 부담이 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법 선택이 중요"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운동치료.
허리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름길은 자신을 아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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