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와 경북대의 통합에
상반된 입장을 보여온
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마주 앉았습니다.
통합당위성을 주장하는 목소리와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한치 양보없이 팽팽했습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년만에 다시 논쟁이 불붙은
상주대와 경북대, 경북대와
상주대의 통합 논의,
찬성파와 반대파의 대립이
계속되자 상주시와 상주시의회가 나서서 시민토론회를 열었습니다
SYNC/김종국
/상주대 기획연구처장
SYNC/김태희
/상주대발전추진위 공동대표
통합에 반대하는 상주대발전
범시민 추진위원회측은
이번 논의는 이미 2년전에
통합논의 중단결정으로 결론이 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학발전을 위해서라는 명분은
자구노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몰아부쳤습니다.
그러나 찬성파는 당시의
통합추진기구와 현재의 추진
기구는 전혀 성격이 다르고
상황도 변했다고 맞섰습니다.
양측의 대립은 흡수통합이냐
아니냐로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SYNC/정갑영
/시민추진위 부위원장
SYNC/배병한
/경북대 기획처장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상주대는 오는 24일
교수와 교직원 그리고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통합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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