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학생 가운데 절반이
성매매를 알선하는 광고물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여성회 부설
성매매여성 인권센터가
지역 대학생 9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학생의 53%가
성매매 알선 광고지를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접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반해 여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44%가
수치심을 느낀다고 답했고,
특히 32%는 심한 불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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