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소방안전체험행사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7년 10월 18일

화재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소방체험행사가 오늘 대구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어린이 5천여명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현장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봤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소방헬기에서 구급대원이
로프를 타고 날렵하게
내려옵니다.

곧이어 구조낭에 환자를
옮겨 실은 뒤 헬기로
올려보냅니다.

이번에는 승용차가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교통 사고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이
출동합니다.

구조대원들은 앞 유리창을
깨고 절단기로 차체를
뜯어내 운전자를 구조한뒤
구급차로 옮겨 싣습니다.

대구 수성소방서가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유치원생등 5천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진화와
인명구조등 대규모
소방 시범을 보였습니다.

[000--대구시 시지동]
"소방관 아저씨들이 불 끄는게
가장 기억에 남고요...."

소방 시범에 이어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불이나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탈출하는 체험을 해봅니다.

[000-대구시 00동]
"00000000.........."

[이석휘--대구 수성소방서
예방홍보담당]
"어렸을 때부터 소방 안전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

대구 수성소방서는 내년에도
다양한 소방차와 장비를 동원해 대규모 소방안전 체험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