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남성호르몬보다 근육성장과
노화억제 효과가 월등히 높은
난드롤론이 돼지 정소에서
다량으로 생산된다는 사실이
지역대 연구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영남대 생명공학부
최인호교수팀이 돼지 정소에서
근육성장과 노화억제 효과가
큰 남성호르몬 난드롤론이
다량으로 생산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또 난드롤론의 유전자 구조와
암호도 밝혀내고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해 시험관에서 난드롤론을
합성해 초소형 캡슐에 담아내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난드롤론은 사람을 포함한 다른
동물의 몸에서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 특이한 남성호르몬으로
천연 난드롤론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난드롤론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다른 남성호르몬보다 근육성장 촉진과 회복 효과가 훨씬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노화억제와 빈혈 골다공증
치료등 의약품 개발에 활용도가
높은 물질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부작용이 많아
국제올림픽 위원회가 금지약물로
지정한 화학적 합성 남성호르몬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최인호교수
최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조만간 국내외 관련기관에
특허출원할 예정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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