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역 자치단체들이
대구에서 대규모 회의를 열고
경제협력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회의와 함께 열린
무역상담회에서는
800여만달러의 구매상담이
이뤄지는 등 적지않은
성과를 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과 중국,일본,러시아,몽골 등 동북아 자치단체 연합에
가입한 19개 지방정부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대구에서
포럼을 열었습니다.
동북아시아 지방정부간의
경제협력증진 방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섭니다.
참석자들은 경제와 에너지,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실질적인 경제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코트라 등의 협조로
무역상담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st)무역상담회에는 러시아와
일본,몽골 등에서 온
20여명의 바이어들이 활발한
구매 상담을 벌였습니다.
국내에서는 기계와 전기전자
섬유,건설자재,가공식품 등
100여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노르바체렝/ 몽골 기업인
조재홍/ (주)에그팜 대표
어제 하루 동안 820만달러의
구매상담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100만달러 가량의
수출계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이번 무역상담회에서는
몽골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건설기계와 자재 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지만 중국에서 온
바이어들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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