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달러 환율 하락에
원자재값 상승이 겹치면서
기업의 수출 채산성이
급속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환율하락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보도에 이성원기잡니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올해 수출 5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수출이 많이
늘기는 했지만
최근 고유가와 달러 환율
하락으로 수출채산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원가절감을 위한
비상제체에 돌입했습니다
박희철/캐프 사장
수출 채산성이 떨어지면서
지역기업들의 수출증가율도
급속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cg)7월까지만 해도
대구경북의 수출증가률은
지난해 7월보다 22%나 됐지만
이달 들어서는 2% 증가하는데
그쳐 두달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구만 보면 지난달 수출이
1년전보다 9% 감소했습니다
철강과 금속제품의 수출이
10%이상 줄어들고
한때 증가세로 돌아섰던
섬유수출도 다시 감소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환율 8백원대,
유가 100달러 시대라는
최악의 전망마저 나오고 있어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이에따라 지역기업들도
원가절감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환리스크 회피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도명국
/대경연구원 경제동향 분석팀장
고유가와 환율하락에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삼중고가 지역수출업체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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