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안동 북부취재본부를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
임)안동입니다.
앵)안동국제탐출페스티벌이
어제 폐막됐지요?
임)올해 6회째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어제
열흘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 7개국
10개팀과 vcr1)국내 20개팀등 30개 공연팀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탈춤페스티벌이 해외에도 많이 알려지면서 자비로 참가하겠다는 신청이 몰려 주최측이 심사를 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또 축제장을 다녀간 사람이
60만명을 넘었고 90억원이 넘는 생산유발효과와 300여명의 고용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돼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vcr2)
전창준/안동시 문화체육관광과장
하지만 주공연장과 보조공연장의 공연이 연결되지 않아 한개의 공연이 끝나면
다음 공연까지 몇시간을
기다려야 해 불만을 샀습니다.
공연장 주변 식당의 바가지 시비와 함께 관광객들이 공연장 주변에 몰리는 바람에 중심가 상권이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풍기인삼축제도 끝났지요?
임)당초 어제 폐막될
예정이었던 인삼축제가
행사장에 몰아 닥친 강한
돌풍으로 상가부스가 상당수 파손되는 바람에 일정을
하루 앞당겨 지난 토요일에 조기에 폐막됐습니다.
하지만 4일 동안 열린
축제에 20여만명이 몰렸고
vcr3) 30억원어치의 인삼이 팔려 비교적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행사장도 전시와 판매,
식당 공간이 분리돼 질서가 많이 개선됐습니다.
그러나 축제장에 풍기인삼의 효능과 인삼의 특징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이 마련되지 않은 데다 행사와 무관한 전시관들이
무질서하게 들어 서 행사의 촛점을 흐렸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권영창/영주시장
1:00-1:18
또 판매가격이 고시됐지만
판매점별로 가격 차이가 컸고 6년근 인삼은 구경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북부취재본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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