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10억원대의 철강 원료를
훔친 혐의로 포항시 흥해읍
철강 유통업체 공장장 59살
최 모씨 등 64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하고 29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4년 9월부터 지금까지
5백여 차례에 걸쳐
포항지역 철강업체 4곳에
야적해 놓은 고철과 동케이블 등
철강 원료 천 백 톤 시가 10억원
상당을 훔쳐 고물상 등을 통해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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