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자연과학대팀으로
구성된 대구시 애견산업단이
세계 최초로 애견의
최외 수정에 성공했습니다.
사람의 질병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대 자연과학대팀이
주도하는 대구시 애견산업단이
세계 최초로 시험관에서
개 생식세포를 수정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황우석 박사팀이
체내 수정을 활용해
개 복제를 한 적은 있지만
체외 수정은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지금까지 이뤄내지
못했던 기술입니다.
유재웅 교수/
경북대 자연과학대 유전공학과
개의 체외수정 성공은
사람의 질병 연구를 비롯한
유전공학 분야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개가 기존에 쓰이던 돼지 보다
훨씬 사람의 신체 구조와
가깝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실험에 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이나 동물윤리학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체외 수정 성공으로
이같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또한 체외 수정 성공으로
얻어진 생식세포 보관기술은
늑대를 비롯한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의 복원을 가능하게
할 전망입니다.
유재웅 박사의 개 체외 수정
성공에 관한 논문은
세계적인 수의학 전문지인
애니멀 리프로덕션 사이언스 지 등에도 게재돼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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