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마다 도예용 흙을
외부에서 구입해 사용하면서
도예용 흙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물질을 섞은
기능성 흙이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떨어진 흙이 물과 반죽돼
마치 인절미처럼
뽑아져 나옵니다
공방 등에서 옹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흙입니다
이처럼 도예용으로
만들어지는 흙은
옹기용과 백자용을 비롯해
20여 종에 이릅니다
생산량은 하루 2-30톤
전국 최대 규모로 국내 공방의 8-90%에 공급되고 있는데
가격은 10키로그램에
2천원에서 5천원 정돕니다
흙을 만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우수한 흙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외준-청광도예 대표]
이에따라 대형 도자기 공장을
제외한 개인 공방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부분 도예용
흙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예용 흙의 원료는 15종류로
안강과 고령,경기도 이천 등
국내산이 대부분이지만
수입된 흙도 5가지나 됩니다
[스탠딩]백자용으로 사용되는
중국에서 수입된 접톱니다
검은 색을 띄고 있지만 가마에
굽게되면 흰색으로 변합니다
최근에는 광물질이 함유된
기능성 흙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소까지 갖춰 놓고 있습니다
[이연우-동영세라믹스 대표]
도예용 흙이 단순한 공방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새로운 소재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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