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2007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사흘 일정으로
신천과 동성로무대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여)
이 시간 현재
신천 수상특설무대에서는
화려한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지원기자,
기자)네 신천 대봉교
수상특설무대에 나와 있습니다.
여)개막공연이 시작된 것 같은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의
주제공연인 대구 환타지가
7시 반부터 시작돼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용꿈을 꾸고 날아오른다는
부제에 맞춰 용이 여의주를 물고 솟아 오르는 내용을 7장으로
구성해 표현하고 있는데요
7백여명이 출연한 태권무와
북연주 비보이 등 고전과 현대를 혼합한 퍼포먼스가 합창과
초대형 영상쇼 등과 어우러져
화려한 실험예술의 장을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개막행사에 앞서
대구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와
칭따오 닝보 다낭에서 온
2백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지켜봤고 군무와 악기연주등
축하공연도 선보였습니다.
오늘부터 사흘동안 계속되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에서는
신천과 동성로를 중심으로
마당극과 마임, 록페스티벌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 주변에
설치한 조형물과
대형 퍼포먼스등 생동감있고
신선한 기획이 돋보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예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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