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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현대작가 작품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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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송태섭

2007년 10월 12일

박수근과 이중섭 등
근현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대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들 작품이 일반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미술애호가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질감 속을 파고 든 검은 선의 멋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박수근 특유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이중섭이 신촌에
머물면서 그린 이 작품으로
풍부한 색채와 장식적인
구성으로 돼 있어 널리 알려진
작가의 작품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줍니다.

검은 지붕의 초가집에서는
흙냄새 나는 토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고 햇빛에 그을린
엄마와 아이들의 표정에선
정감이 묻어납니다.

대구보건대 인당박물관에서
어제부터 시작된 �K 이모션전에는 이처럼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5명의 작품 50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모두 쉽게 접하기 힘든
수작들입니다.

인터뷰 손영학 큐레이터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이 대학의 전 이사장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입니다.

인터뷰 남성희 학장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의
독특함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tbc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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