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가
오늘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도 시도 선거대책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1차 모바일 투표에서 승리를
이끈 손학규 후보는 오늘
대구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손 후보는 대통령 후보가 되면 대선 한달 전까지 범여권 후보
단일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히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맞설
적임자임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깨끗한 손으로 깨끗한 투표 투평한 정치, 나라를 만듭시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TBC 황상현의 인터뷰 녹화방송에 출연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후보
"대형마트 지역 재투자,
재래시장 회생 법안 서민 지갑 채우는 정책 펼칠 계획"
권 후보는 서문시장과
고령축산물공판장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대권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대구와 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이번 대선에서 90% 투표율에
90% 득표율을 목표로 내걸고
대선 승리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친이-친박 진영의
화합을 거듭 강조해
경선 후유증과 앙금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광원/한나라당 경북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한나라 승리는 경북의 시대적 사명, 새출발 다지는 계기"
클로징> 대통령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주자들의 행보는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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