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 성동 마을에서는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성동 마을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로
녹색 농촌 마을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허수아비가 세워진
들녁에 농악이 울리고
아이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벼 수학을 앞두고
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가 열린 것입니다
논둑에 길게 늘어서
자신의 키보다 더 큰 채를 들고
메뚜기 잡기에 한창입니다
혼자 힘으로 어려워
부모들이 나서 도와주자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납니다
[배민선-동그라미 어린이집]
잡은 메뚜기를 만져 보고
병에 담아 서로 비교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부모들도 메뚜기 잡기가
처음이라 즐겁고 신기해
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이주애-포항시 대도동]
메뚜기 잡기에는 포항시
문화원의 사물놀이 공연도
곁들여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스탠딩]오늘 성동마을
메뚜기 잡기 체험에는
포항시내 유치원생과 부모
3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성동 마을은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지난해는
정부로부터 녹색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됐습니다
마을 한 켠에는 호박과
콩 등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이
열려 풍성함을 나눴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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