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바겐세일에
겨울의류와 방한용품이
대거 등장하는 계절파괴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계절파괴상품은 30-60%까지
가격이 저렴해 충동구매만 조절한다면 알뜰구매의 적깁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낮기온이 26도를 오르내리는 초가을 날씨에 때 이른 겨울의류가 백화점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나 입을 법한
모피와 가죽, 패딩옷들로
대부분 지난 해 이월상품과
올 시즌 소비자의 반응을 보기 위해 기획한 상품들입니다
가격이 30-60%가량 저렴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박미경
가을옷대신 겨울옷구입
이번 가을 정기세일에 백화점들이 비중있게 도입한 계절파괴 마케팅은 제철의류는
제값에 팔고 제철이 아닌 의류는
대폭 할인해 파는 전략입니다
소비자들이 필요한 제철의류에
값싼 겨울의류까지 구입하다보니
백화점 매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김영진 대백 여성팀
매출 20-30% 늘어
가격인하 폭이 크지는 않지만
겨울의류를 잔뜩 구입한 소비자들은 전기장판과 가습기같은 월동제품에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이같은 계절파괴 마케팅은 충동구매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지만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알뜰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횝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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