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대구시는 오늘
엑스코에서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특히
지하철 승차지도 등
공공부문 일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심각한 노인 일자리 부족을
말해주 듯 박람회장은
아침부터 노인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원하는 일자리가 있는지
조건을 따지며 꼼꼼히
게시판을 살펴 봅니다.
안춘식/ 대구시 대곡동
(..노는것 보다는 낳겠지...)
노인 구직자들은 눈여겨 봐둔
업체의 부스를 찾아 다니며
진지하게 상담을 합니다.
업체들도 조금 이라도
더 나은 직원을 구하느라
면접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권중호/ 분도석유 주유소
(..이력서 70여명....)
그러나 대부분 업체에서
나이를 제한해 70살이 넘은
노인은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인환/ 대구시 성당동
(..인생은 70부터 ..고용안돼)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부터는
지하철 승차지도와
주차장 관리등 공공부문 노인
일자리 180여개도 선보였습니다.
박원희/노인 일자리 박람회 국장
(..공공부문 강화.....)
오늘 박람회에는 노인 구직자
만여명이 방문했으며
130개 업체가 천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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