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8회 전국체전이 오늘
빛고을 광주에서
개막됩니다.
대구시는 종합 9위
경북은 종합 3위를
목표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돕니다.
제 88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저녁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꿈도 함께,전진도 함께
영광도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6개 시도에서
2만 3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41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대구시는
40개 종목에 천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을 파견해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9위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출전 종목가운데
4 연패에 도전하는
근대 5종과 보디빌딩 그리고
승마 경기가 3년연속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레슬링의 이윤석과 유도의
송수근 등도
승전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호군/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찜통 더위 속 훈련 좋은 성적."
41개 종목에 천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을 파견하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거둔 준 우승의 영광을
재연할지 기대가 됩니다.
단체 종목에서는
축구와 테니스 정구
그리고 개인 종목은
복싱과 씨름 경기에서
메달 획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억만/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
"전남과 3,4위 다툼 치열.."
대구와 경북 선수단은
어느 대회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거친 만큼
순위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 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