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새 야구장이
월드컵경기장 최종보고회를
남기고 있지만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들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관중들의 접근성으로
시는 특단의 교통 대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오사카 돔이라고 불리던
교세라 돔 야구장입니다.
4만명 수용 규모로 각종 스포츠 경기는 물론 대형 콘서트와
전시회 장소로도 이용됩니다.
교세라 돔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 3개 노선이 바로
연결되는 등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최종보고회를 남겨 두고 있는
새 야구장 부지가
당초 예정대로 월드컵경기장
부근으로 결정된다면
반드시 보완되어야 할 사항이
접근성입니다.
대구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시립미술관 등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등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홍성주/대구시 체육진흥과장
민자 사업자 유치를 위해
새 야구장 부지를 비롯한
월드컵경기장 일원의 그린밸트를 해제하는 내용이 담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야구장 부근에는 호텔을 세우고
지하에는 명품 아울렛 등이
건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자 사업자들은
접근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 새 야구장 부지가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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