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부터 광주에서
막이 오릅니다.
대구와 경북 선수단은
좋은 성적을 거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북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국내 최대의 스포츠 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만큼
상위권을 향한 각오가
뜨겁습니다.
신종훈/경북선수단 대표
'체전에서 우리 경북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8회 전국체전에 경북은
41개 종목에 천7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지난해 준우승한 경북은
올해 축구와 테니스, 럭비,
유도, 복싱 등에서 메달을 따내
종합 3위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최억만/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
'광주와 3,4위 싸움이 치열하지만 최선을 다하면 이뤄질 것'
대구는 40개 종목에 천4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강원, 인천,
전남 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9위를 차지한 대구는
근대 5종과 보디 빌딩, 승마,
펜싱, 레슬링 등에서 메달이
유력하며 10위 이내 진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호군/대구체육회 사무처장
'힘겹지만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9위 달성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구와 경북 선수단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8일부터 일주일 동안 광주에서
열전을 치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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