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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 2011 성공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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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7년 10월 04일

2007 대구 국제 육상 대회는
세계와 한국 육상의 차이를
재 확인한 채 어제 끝났습니다.

그러나 동원하지 않았는데도
만원관중을 이루는 등
2011년 세계 육상대회 성공
가능성을 높여줬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27개 나라 1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2007 대구 국제 육상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여자 장대 높이 뛰기였습니다.

러시아의 이신 바예바는
4미터 80센티미터를
1차 시기에서 성공하고
4미터 93센티미터에 도전했지만
실패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계 신기록은 깨지 못했습니다.

INT-이신바예바(장대높이뛰기)

미국의 월러스 스피어먼은
남자 100미터에서 10초 1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200미터에서도 우승을 하며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100미터에서도
로린 윌리엄스가 11초 33으로
이 대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선수로는 여자 해머 던지기에서 강나루가 한국 기록을
경신 했지만 세계 기록에는
한 참 못미쳤고 남자 100미터
에서는 이번에도 28년 동안의
한국 기록을 깨지 못했습니다.

선수들의 기록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대구시민들의
육상에 대한 열정은
월드컵 경기장을 채우고도
남았습니다.

2002년 월드컵 경기 이후
모처럼 대구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이 가득찼습니다.

이 우용/대구시 동구 신서동
(..멋있다. 2011 성공 기원..)

그러나 경기장에 음식물을
반입해 주변 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대중교통이 불편해 시민들이
차를 몰고 오는 바람에
경기장 주변에는 극심한
체증이 빚어지는등 문제점도
동시에 노출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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