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상가 거리에 실개천이
조성된 지 두 달여 만에
유동 인구가 늘면서
매출도 신장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어둠이 깃들자 중앙상가
거리가 인파로 가득합니다
주로 젊은이들이 많지만
어린이와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산책하며 쇼핑을 즐깁니다
지난 7월 말 상가 거리에
지름 40 센치미터의 실개천을
비롯한 휴식 공간을
조성한 뒤 나타난 현상입니다
유동 인구는 두세배 늘었고
상가 매출이 2-30% 증가했으며 점포세도 많이 올랐습니다
[손형석-중앙상가상인회 부회장]
[스탠딩]시립합창단과 교향
악단의 공연을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가 자주 열린 것도
중앙상가가 활기를 되찾게
된 이유 가운데 하납니다
포항우체국에서 육거리까지
270미터 거리에도 실개천을
비롯한 정비 공사가 끝나 상가 부활이 탄력이 받을 전망입니다
[박해영-포항시 상가지원담당]
그러나 중앙상가가 옛 명성을
되찾고 부활하기 위해서는
일부 상가의 업종 전환과
함께 가판 자제와 쓰레기
수거 등 상인들의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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