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맞아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어린이 감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폐렴 등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시내의 한 소아과
의원입니다.
대기실에 있던 감기 환자들이
차례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을 전후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환자가
갑자기 늘었습니다.
이번 감기는 목이 아프거나
열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지영/환자 보호자
'코 막히고 기침하니까 (아이가)힘들어 합니다.'
시내 소아과 의원마다
하루에 4,50명의 어린이 환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해
후두염이나 중이염 등
합병증이 생기거나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나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정용태/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물 자주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열 식히고, 병원서 처방 받아야'
전문의들은 감기 예방을 위해
외출 뒤 손발을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적절할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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