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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관중 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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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7년 10월 03일

선수들의 기록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대구시민들의
육상에 대한 열정은
월드컵 경기장을 채우고도
남았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2002년 월드컵 경기 이후
모처럼 대구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이 가득찼습니다.

만원 관중의 성원에 보답하듯
세계적인 육상 스타들의
질주와 도약이 펼쳐집니다.

선수들의 묘기가 나올 때마다
관중들의 박수가 쏟아 집니다.

이 우용/대구시 동구 신서동
(..멋있다. 2011 성공 기원..)

식전행사로 올해 처음 시도한
초등학생과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이어달리기는 색다른 맛을
선사했습니다.

시합에 참가한 선수들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김 종인/대구 욱수 초등
(..실력 차이 노력 각오...)

성적보다 참가의 의미가 더 커
시합 뒤에는 모두 하나가 돼
관중들의 응원에 답했습니다.

이밖에도 태권도 시범과
춤사위를 합친 태권무
퍼포먼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하늘에서도 동력 패러그라이딩이
시합 내내 축하 비행을 하며
흥을 돋웠습니다.

특히 2011 세계 육상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 스타 가수 비는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경기장에 음식물을
반입해 주변 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시민들이 차를 몰고 오는 바람에
경기장 주변에는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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