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늘 오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도 미녀새로 불리는
장대높이뛰기 이신바예바와
허들의 류시앙 등 세계 육상의
별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룹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대구 국제 육상경기대회는
2011년 국제 육상대회
대구 유치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출전 선수들도 대회의 격이
달라진 만큼 각오가
새롭습니다.
이신바예바/장대높이뛰기 1위
"우승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세계 기록을 세우도로
노력해서 한국인 기쁘게.."
지난달 오사카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100미터 세계 기록 2위
보유자 로린 윌리엄스도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린 윌리엄스/ 100미터
"시즌 기록은 좋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대회에는 남자 8종목
여자 8종목 등 모두 16개 종목에 60여명의 외국 선수를 포함해 1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대회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오늘 대회에는 스타급
외국선수들이 많아
한층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됩니다.
또 대구시는 오늘 대회에
관중을 동원하지 않는 대신
입장료를 무료로 하고
한류 스타인 가수 비의
2011 세계 육상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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