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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육사시문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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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7년 10월 02일

TBC가 제정한
육사시문학상 시상식이
오늘 육사의 고향인
안동에서 열렸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전합니다.







민족시인 육사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육사시문학상 시상식이
안동에서 열렸습니다.

대상 수상작은
40여 년 시작활동을 통해
인간세계와 사물을 섬세하고
절제된 언어로 재해석해 온
이수익 시인의 '꽃나무 아래의
키스'가 뽑혔습니다.

(이수익/본상 수상자)

심사위원단은
현실에 기반을 두면서도
초월과 자유를 추구한 이 시인
특유의 '발견과 깨침의 시학'이
돋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수/심사위원)

육사시문학상 신인상에는
등단 10년을 맞은 김선우 시인의
작품 '내 몸 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가 선정됐습니다.

재기 넘치는 상상력과
모성적 포용력으로
모든 것을 뛰어넘는 소통을
추구한 치열한 시 정신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김선우/신인상 수상자)

육사시문학상은 TBC가
육사 탄생 100주년인 2004년
제정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는데
시상식에는 시 낭송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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