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경협 확대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자 지역경제계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여)도로등 SOC 투자와
경제특구 추가 건설등이
확정되면 관련 업계가
큰 특수를 누릴 전망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기업 총수등 수행원의 40%가 경제관련 인사인 이번 회담에서 남포항 개발과 물류시스템
자원개발등 16개, 12조원상당의 사업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도로 등
SOC 건설비용만 10조원으로
남북경협 확대에 합의할 경우
국내 건설업계에 큰 특수가
예상됩니다.
지난 2000년 평양 아산체육관
공사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을
맡았던 화성산업은 이번 회담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홍중 화성산업 사장
"큰 기회, 특수,건설업활기"
유가와 환율, 임금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은
북핵문제의 진전과 개성공단의 통상조건이 개선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익성
대구상의 통상진흥부장
"북핵만 완결되면 금속등 민감업종 가능하고 대기업 진출 "
이렇게 될 경우 지역의 섬유와
봉제 안경업체는 물론
자동차부품과 기계 금속등
주력산업들의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스탠드 업)
지역업체들에게 남북경협 확대는 새로운 돌파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지만 재정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투자를 견제하고
경제뿐 아니라 사회 문화등의
교류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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