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시설 사업이
대구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태양광 시설은 주로
학교나 공공기관의 옥상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내 한 고등학교
태양광시설입니다.
이 학교에서는 태양광과
태양열 시설을 설치해 발생한
전기를 한전으로 보내고
나머지는 학교 자체에서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구시내 학교
옥상에는 이같은 태양광시설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대경창투와 삼성생명
포스코건설 등이 참여하는
가칭 대구솔라케노피 주식회사는
3천 500억원이 투자되는
공공기관 태양광시설 사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홍석준/대구시 메카트로닉스팀장
사업 대상은 학교와 주유소
아파트 등 960여곳으로
시간당 5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브릿지)학교에서는 이같은
노는 공간을 빌려 주고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앞으로 태양광사업에
큰 호응이 기대됩니다.
사업자들은 태양광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한전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학교 등에
임대료로 줄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태양광 시설을
점차 확대해
추격에 나서고 있는
다른 도시들과 차별화 하면서
솔라시티 이미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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