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구 대봉교 일대는
화려한 불빛이 가을 밤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바로 빛의 향연 루미아르떼인데,
환상적인 조명을 즐기는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대봉교와 인근 산책로에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40만개의 전구가 빚어내는
빛의 예술 루미아르떼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색색의 불빛은 은은한 달빛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화려한 빛을 사진에 담으려는
가족과 연인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이광복/대구시 효목동
'조명 화려하고 여자 친구와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장옥남/대구시 수성1가
'화려한 불빛 사진 찍기 좋고 가족과 운동하기도 좋아'
환상적인 조명 터널 속으로
산책을 하는 시민들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진기의
긴박함이 뒤섞입니다.
루미아르떼는 다음달 12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저녁 7시쯤 불을 밝혀
서너시간 동안 빛의 향연을
펼칩니다.
S/U '화려한 불빛이 가을 밤 하늘을 수놓는 루미아르떼는 다음달 14일까지 대구 대봉교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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