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초등학교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한창입니다.

칠곡 한 농촌 초등학교의
가을 운동회를 박병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만국기가 운동장 하늘 가득
펄럭이는 가을 운동회,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80명이 채 되지 않는
칠곡군 학림초등학교에서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청군,백군의 승부에
응원소리가 운동장을 메웁니다.

더욱이 부모들도 바쁜
일손을 놓고 함께 운동장을
뛰고 달리다보니 어느새
마을 전체의 잔칫날같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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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춤을-
운동회를 앞두고 준비한
멋진 춤사위를 친구들에게
마음껏 뽐냅니다.

팥주머니 던지기-드디어
맛있는 점심시간을 알리는
대박이 터졌습니다.
(effect)

INT/

체험학습 기회가 많이 늘고
학부모들의 학창시절보다
규모는 작아 졌지만 운동장을
마음껏 뛰는 어린이들의
함성소리에 가을 하늘은
높아져만 갔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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