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구국제육상경기를
나흘 앞두고 세계적인
톱 스타들이 속속 대구에
도착하면서 대회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러시아의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2년 연속
달구벌을 찾았습니다.
여자 장대 높이뛰기
세계 신기록을 20차례나
갈아치운 이신바예바는
지역민의 넉넉한 인심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화려한 공중 도약을
예고했습니다.
이신바예바/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 보유자
여장을 풀자마자
육상 꿈나무 훈련장을 찾아
2011 세계육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제 상하이 육상 100미터
경기에서 세계 최강 타이슨 가이를 따돌리고 우승한 미국의
윌리스 스피어먼은 또다른
이변을 약속했습니다.
윌리스 스피어먼/남자 200미터 선수권자
여자 100미터의 미국의
로린 윌리엄스 역시
대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로린 윌리엄스/여자 100미터
선수권자
모레는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 미터 우승자 미국의
타이슨 가이,
대회 당일에는 남자 110미터
허들의 중국의 황색탄환
류시앙이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세계 육상 스타들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국제육상경기대회는
다음달 3일 오후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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