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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軍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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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2년 10월 04일

개구리소년 유골발굴 현장과 부근에서 백여발의 총알이 나왔는데도 군의 수사협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군은 어제 총기관련 제보가 나오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김용우기자의 보돕니다.



개구리소년 유골 발굴현장과 주변에서는 지난달 27일 여러발의 총알이 유골과 함께 나왔습니다.

육군 50사단은 이날
CG>보도자료를 통해 발굴지점은
사격장에서 멀고 높이 150미터의 능선이 가로막고 있어 유탄에 의한 총기사고 가능성 없고
선거일인 실종 당일에는 사격훈련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굴이 계속되면서 총알과 실탄 백여발이 무더기로 나왔고
총기에 의한 사망의혹도 높아졌지만 군은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급기야 어제는 아이들이 총기로 살해됐다는 제보까지 나왔고 군은 뒤늦게 경찰을 찾아 해명을 했습니다.

(인터뷰-이상수/육군 50사단 병기관)
CG>그러나 유골 발견지점이 사격방향에서 우측으로 80도 빗나가 있다고 밝혔다가 45도로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유족들은 총기에 의한 살해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고 경찰도 군의 협조를 요구했는데 군은 자체조사와 협조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안호근/육군 50사단
정훈공보참모)
클로징>개구리 소년 사인에
대한 의혹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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