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가 다음달 3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2011년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유치에 따라 세계적인 톱
스타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입니다.
어떤 스타들이 나오는지
양병운 기자가 소개합니다.
세계 기록 보유자 파월을
따돌리고 100m 우승을 한
미국의 타이슨 가이,
200m와 400m 계주까지 휩쓸며
대회 최고 스타가 된 가이가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파월과의 맞대결은
불발됐지만 서울올림픽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100m '9초대'의 기록을 낼 지
뜨거운 관심삽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신기록을 20 차례나
갈아치운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도 2년 연속 대구를
찾아 신 기록 역사에 도전합니다
올림픽 금메달,세계기록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석권한 남자 110m 허들,
중국의 류시앙도 국내 팬들
앞에 다시 섭니다.
이밖에 지난해 대회
남자 200m 우승자인 월러스
스피어먼과 지난 1회와 2회때
모두 우승한 여자 100m의
로린 윌리엄스 등
세계육상연맹 랭킹 30위권
이내 선수 50여명이 출전합니다.
홍승활/대구국제육상 부장
"중국 상하이 일본 요코하마
대회와 연계돼 유명 선수 출전"
이번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클로징)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3일은 개천절, 휴일입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세계 육상의
별들이 펼쳐진 흔치않은
장면을 보며 육상의 묘미를
만끽하지기 않겠습니까?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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