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작업이 다음달
이전 기본 구상이 확정되는 등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12월 대선과 내년 4월 총선 등
도청이전지 결정에 영향을
미칠 큰 변수가 자리잡고 있지만 경상북도는 당초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중에 이전 예정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는 도청이 들어설
신도시 규모를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보다 큰 규모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경북의 위상이 충남과 전남에
뒤질 수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c/g)도청신도시는 이전을 완료한
전라남도의 경우 천452만 제곱미터(440만평)에 15만명규모로
설계됐고, 충청남도는
990만제곱미터(300만평)에
인구 15만명규모로 구상하고
있습니다.c/g끝)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는
생태와 환경,디자인 등
모든 면을 충족한 첨단명품도시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남일/도 새경북기획단장
도청이전 신도시의 규모와
성격을 담은 기본구상은 다음달
국토연구원의 용역결과가 나오면 확정될 예정입니다.
st)기본구상이 확정되면
권역별로 4차례 정도 주민공청회를 열어 신도시 입지기준과
조건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어 내년 2월 후보지를 공모한 뒤 본격적인 평가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도청이전 추진과정에서
가장 큰 변수는 내년 4월
총선입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도청이전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지역간의
첨예한 대결이 벌어질 경우
일정자체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렵니다.
그러나 경상북도는 평가기준은
총선 뒤인 내년 5월 마련할
예정이고 평가단 구성과
후보지 평가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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