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급 학교들의
절반 정도가 방학기간
도서관을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도서관이 있는 410개 학교가운데
42%인 170개교가 지난 여름방학동안 도서관을 개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경북은 970개 학교가운데
50%가 넘는 530개 학교가
도서관을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문사서가 없는 학교의
도서관 개방 비율이 전문사서가
배치된 학교들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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